경업금지, 영업비밀

비밀유지계약 제대로 이해하기

법무법인 테헤란 지식재산 이수학 대표변호사 2025. 6. 17. 15:20
여러분의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을 조력하는,
법무법인 테헤란의 변리사 출신 대표변호사 이수학입니다.
 

 

 

기업 운영 시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입니다.특히 퇴사한 직원이 영업비밀을 누설하는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럴 때 기업을 지켜주는 중요한 법적 수단이 바로 ‘비밀유지계약’입니다.
오늘은 비밀유지계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안내드리는 내용을 확인하시고, 궁금증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바로 연락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비밀유지계약, 기업 정보 보호의 핵심

 

 

비밀유지계약은 기업의 핵심 기술이나 경영 정보 등 중요 정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도록 근로자와 체결하는 계약입니다.


이 계약을 통해 기업은 영업비밀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계약 위반 시 민사 손해배상이나 형사 고소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밀유지계약서에 비밀 유지 기간과 위반 시 책임 내용을 명확히 명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계약이 제대로 작성되어야만 근로자에게 법적 의무가 부여되고, 이를 근거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 비밀유지계약의 법적 요건과 쟁점

 

 

영업비밀로 인정받으려면 ‘비공지성’, ‘경제적 가치’, ‘비밀 관리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밀유지계약을 작성할 때도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관련 정보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이 법적 효력이 있으려면 과도한 제한이나 모호함 없이 구체적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만약 비밀유지계약을 위반하여 정보가 유출됐다면, 신속히 법적 조치를 검토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 비밀유지계약 위반 시 대응 방법

 

 

퇴사 후 전 직원이 비밀유지계약을 어기고 기업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영업비밀보호법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출 시 최대 10년 징역 또는 5억 원 벌금, 해외 유출 시에는 최대 15년 징역 및 15억 원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이 입증되면 손해배상 소송까지 진행할 수 있어, 피해 기업 입장에서는 빠른 대응이 필수입니다.
이때 가처분 신청은 침해 행위를 빠르게 중단시킬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나, 모든 사안에 정답이 될 수는 없기에 상황에 맞는 조치를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비밀유지계약은 기업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장치입니다.
단순히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법적 효력을 갖추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비밀유지계약 관련 분쟁이나 의문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경험 많은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편하게 상담 받아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로 상담 접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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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상담 가능하니 상담을 통해서 확실하고 빠른 해결책을 찾아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